6-5

DRAFT · 법령 검증 2026-08-03

6-5. 정비사업 × 데이터

학습 목표

  • 정비사업 후보지 발굴을 데이터 파이프라인으로 설계할 수 있다
  • 노후도·사업성·규제 판정을 각각 어떤 데이터로 계산하는지 안다
  • 자동화의 한계선을 명확히 긋는다

1. 왜 정비사업이 데이터 문제인가

3장에서 본 정비사업의 판단 요소들은 대부분 공개 데이터로 계산 가능하다:

판단 요소데이터출처
노후도 (3-3)건축물 준공연도건축물대장
구역 요건필지·건물 밀도지적도 + 건축물대장
용적률 여유 (5-7)현재 용적률 vs 허용 용적률대장 + 용도지역 + 조례
대지지분 (5-7)대지면적 ÷ 세대수대장 + 지적
예상 분양가인근 실거래실거래가 API
규제 (3-10)규제지역·지위양도 제한정책 데이터
진행 단계조합·인가 이력정비사업 정보 시스템

2. 스크리닝 파이프라인

flowchart TD
    A["<b>1. 데이터 적재</b><br/>건축물대장 · 연속지적도<br/>용도지역 · 실거래가"] --> B["<b>2. 단지·블록 단위 집계</b><br/>공간조인 + 디졸브 (6-2)"]
    B --> C["<b>3. 노후도 계산</b><br/>준공 30년 경과 비율<br/>(서울 조례: RC 30년)"]
    C --> D["<b>4. 밀도·지분 계산</b><br/>현재 용적률<br/>세대당 대지지분"]
    D --> E["<b>5. 용적률 여유</b><br/>허용 용적률 − 현재 용적률<br/>(조례 + 한시완화 반영)"]
    E --> F["<b>6. 수지 추정</b><br/>예상 분양가 × 증가 세대수<br/>− 공사비 추정<br/>→ <b>비례율 시뮬레이션</b>"]
    F --> G["<b>7. 규제 필터</b><br/>규제지역·지위양도·부담금"]
    G --> H["후보지 랭킹"]

각 단계의 실무 포인트

노후도 — 서울 조례 기준 철근콘크리트 30년(1-1). 지자체마다 다르므로 조례를 데이터로 관리해야 한다.

현재 용적률 — 건축물대장의 연면적 ÷ 대지면적. 단, 대장 면적 정의(연면적 vs 용적률 산정 연면적)가 달라 보정이 필요하다 (2-3).

용적률 여유 — 여기서 조례가 필요하다. 게다가 한시 완화(서울 2종 250%·3종 300%, 2025.5~2028.5 — 2-3)나 특별법 특례(노후계획도시 — 4-6)까지 반영해야 정확해진다.

비례율 시뮬레이션 — 3-7과 5-7의 식을 그대로 코드로 옮긴다:

비례율 = (종후자산 − 총사업비) ÷ 종전자산 × 100

  • 종후자산 ← 예상 분양가(AVM, 6-4) × 총 세대수
  • 총사업비 ← 공사비 단가(5-4) × 연면적 + 기타 비율
  • 종전자산 ← 현재 시세 또는 공시가격 기반 추정

규제 필터 — 규제지역 여부는 정책 발표를 데이터화해야 한다. 2025.10.15처럼 하루아침에 전면 바뀌므로 갱신 체계가 필요하다 (3-10).

3. 자동화의 한계선

자동화 가능사람이 해야 함
노후도·밀도·지분 계산조합 내부 동의 분위기
용적률 여유 산정종상향 가능성 (2-2) — 행정 협의
예상 분양가 추정공공기여 협상 결과 (2-6)
비례율 시나리오심의 통과 가능성 (4-7)
규제 판정시공사 확보·공사비 협상 (3-5)

데이터는 “가능성 있는 곳”을 좁혀줄 뿐, “될 곳”을 알려주지 못한다. 실무에서 스크리닝의 가치는 수천 개 후보를 수십 개로 줄이는 데 있다. 마지막 판단은 현장·협상·정치다.

4. 데이터 품질 문제

문제실제 영향
대장 면적 정의 불일치용적률 계산이 틀림
준공연도 결측·오류노후도 왜곡
주소 불일치 (6-1)데이터 조인 실패
실거래 신고 지연최근 시세 과소 반영
조례 데이터 부재용적률 상한을 손으로 입력해야 함
정비사업 정보 지역 편차서울 외 지역은 데이터가 빈약

가장 과소평가되는 작업이 조례 데이터화다. 용적률·노후도 기준·인센티브 항목이 전부 지자체 조례에 흩어져 있고, 개정도 잦다(2-3의 한시 완화). 이걸 구조화해 유지하는 것 자체가 경쟁력이 된다.

5. 서비스로 만들 때

사용자필요한 것
개발사·시행사후보지 랭킹, 사업성 시뮬레이션, 경쟁 물량
조합·주민내 분담금 얼마인가 (3-7 계산의 시각화)
투자자진행 단계·규제·진입 시점 판단 (3-10 매트릭스)
금융기관담보 가치·사업성 평가 (5-6)

3-10에서 언급한 “규제 = 주소 × 물건 × 시점의 함수” 가 여기서 구현된다. 지번을 넣으면 규제지역 여부·지위양도 가능 여부·부담금 대상 여부가 자동 판정되는 구조다.

핵심 정리

  1. 정비사업 판단 요소는 대부분 공개 데이터로 계산 가능 — 노후도(대장), 용적률 여유(대장+용도지역+조례), 대지지분, 예상 분양가(실거래).
  2. 파이프라인: 적재 → 블록 집계 → 노후도 → 밀도·지분 → 용적률 여유 → 비례율 시뮬레이션 → 규제 필터 → 랭킹.
  3. 자동화는 후보를 좁히는 것까지. 종상향·공공기여·심의·조합 동의는 사람의 영역.
  4. 실무 최대 난제는 조례 데이터화주소·면적 정의 불일치. 이걸 해결하는 것이 곧 진입장벽이 된다.

⚠️ 검수 포인트

확인 완료 (2026-08-03 웹 검증)

  • 노후도 기준(서울 RC 30년), 용적률 한시 완화, 비례율 산식 — 1·2·3·5장에서 검증된 사실과 정합
  • 건축물대장 API 제공 항목에 층별개요·전유공용면적·주택가격·지역지구구역 포함 (6-1)

미확인 — 추후 웹 검증 예정 (사용자 액션 불필요)

  •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 시스템(정비몽땅) 공개 데이터·API 제공 범위
  • 건축물대장 연면적 항목의 용적률 산정 연면적 포함 여부
  • 전국 지자체 도시계획조례 데이터 제공 현황 (자치법규 시스템 API 등)